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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이식, ‘생착률’이 효과를 좌우한다
[스포츠한국 2013-06-26]
해수욕장과 워터파크에 사람들이 몰리기 시작하는 계절이다. 여름이 되면 많은 사람들은 자신들의 몸매를 뽐내기 위해 다이어트를 한다. 하지만 단기간에 살을 빼기 위해 무리한 다이어트를 하다 보면 원치 않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한 대표적인 부작용으로는 노안을 들 수 있다. 다이어트를 통해 날씬한 몸매를 얻을 수 있지만, 반면 피부탄력을 잃게 되어 노안의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다이어트로 인해 볼 살이 빠지게 되면서 광대뼈가 두드러지게 되어 나이가 들어 보이게 되고 의욕까지 없어 보이는 인상으로 변하게 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 하는 데에는 지방이식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지방이식은 자신의 몸에서 복부, 옆구리, 허벅지 등에 있는 지방을 채취하여 필요한 곳에 이식하는 것을 말한다. 이렇게 자신 몸 중에서 여분의 지방을 필요한 곳에 이식하므로 자가지방이식이라고도 한다.
보형물이나 다른 이물질을 삽입하지 않고 자신의 지방만을 사용하기 때문에 촉감, 탄력, 모양이 자연스러우면서도 부작용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주로 이마와 콧등, 앞 광대, 꺼진 볼 살과 팔자주름에 시행되는데, 한층 어려 보이고 세련된 인상으로 바뀌는 효과를 볼 수 있다.
하지만 지방이식은 생착률이 관건이다. 아무리 자신의 몸에서 지방을 떼어 자신에게 이식을 하여도 흡수, 소실, 괴사가 되어 기존 피부 같은 효과를 보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생착률은 조직이 다른 조직에 제대로 붙어서 사는 비율을 말한다.
압구정드림성형외과 송홍식 원장은 “이식 시 과도하게 많은 양을 이식하게 되면 당사자에 따라 지방덩어리가 괴사되거나, 이식된 부위의 표면이 울퉁불퉁해지는 등의 경우가 생긴다”며 “적정의 양을 이식하는 것이 수술의 부작용을 줄여주고 만족스러운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치료 시 되도록 임상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에게 시술을 받는 것이 중요하며, 부작용과 수술 후 관리법에 대해서도 충분히 인지해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한국아이닷컴 채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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