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2012-10-10]

대학생들과 취업준비생들이 하반기 취업준비에 집중하고 있다. 학업성적만큼이나 면접 또한 중요하기 때문에 외모에도 많은 관심을 갖게 된다. 많은 취업 준비생들이 하반기 공채 일정에 맞춰 이력서와 포트폴리오 정리 등 자기관리에 여념이 없다.

최근 취업을 앞둔 취업 준비생들은 개인의 스펙관리도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면접에서 탈락여부가 정해지는 만큼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는 외모관리에도 집착하고 있다.

먼저 노안으로 보이는 차이는 바로 ‘얼굴의 볼륨’과 ‘눈 밑 지방의 정도’가 아닐까. 노안의 경우 볼 살이 없고 광대뼈가 도드라지고 이마의 볼륨이 꺼진 것이 특징. 얼굴의 윤곽의 전체적인 느낌이 울퉁불퉁하게 보이면서 나이가 들어 보일 수 있다. 또한 볼록하게 튀어나오고 처진 눈 밑 지방은 젊은 여성들에게 어두워 보일 수 있는 인상을 주는 요소 중에 하나이다.

광대뼈가 도드라지거나 이마의 볼륨이 꺼진 경우 ‘미세지방이식술’을 시행하면 젊고 생기있어 보이는 얼굴을 만들 수 있다. 미세지방이식술은 상안검부나 측두부, 이마부 또는 양쪽 코와 입가의 팔자주름, 얼굴에서 지방이 흡수되어 꺼진 부분에 이식을 하게 된다.

처진 눈 밑 지방의 경우 지방을 감싸고 있는 눈 밑 피부가 약해지면서 튀어나와 그림자를 드리워 다크서클을 심하게 만든다. 이러한 눈 밑 지방 치료의 경우 ‘하안검 성형술’이 필요하다.

하안검 성형술은 튀어나온 눈 밑 지방을 일부 절제하고 늘어진 눈 밑 지방을 감싸고 있는 막을 정리하여 골막에 탄탄히 고정시킨다. 처진 눈 주위의 근육을 올려줌으로써 피부 절제는 최소화 하면서 눈 밑 고랑을 교정하여 자연스러운 얼굴을 만들어 준다.

하안검 성형술은 눈 밑 구조를 젊은 형태로 바꾸어 보다 생기 있고 건강한 인상을 만드는데 도움이 된다. 수술 후 멍이나 부종, 과다출혈, 안검외번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는 만큼, 시술 경험이 풍부한 성형외과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과 정밀진단을 통해 수술이 이루어지는 것이 좋다.

눈 성형 수술후 주의사항으로는 많이 누워있지 않아야 붓기가 빨리 빠지는데 도움이 된다. 고개를 숙이고 책을 보거나 엎드려 자면 더 많이 붓게 되므로 잘 때는 베개를 평소보다 높게 하는 것이 좋다. 또한 수술 당일 보다 다음 날 더 붓게 되며, 그 이후부터 붓기가 빠지기 시작한다. 따라서 처음 2~3일 간은 얼음찜질을 열심히 하면 붓기가 빨리 빠지는데 도움이 되고 수술 후 불편한 느낌을 줄여주는 효과도 있다.

<도움말 : 압구정드림성형외과의원>

[ 한국아이닷컴 김정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