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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 꺼진 얼굴살 ‘미세지방이식술’로 간편하게
[스포츠한국 2012-08-16]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주말드라마 ‘신사의 품격’에서 최 윤 변호사로 활약했던 배우 김민종이 17살 연하의 여배우와 결혼하는 장면이 나온다. 17살의 나이차가 느껴지지 않을 만큼 젊어 보이는 김민종처럼 남성들 사이에서도 자기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외모를 가꾸는 남성들이 많아지고 있다.
흔히 직장생활에서나 주위의 지인을 소개받는 자리에서 상대방의 나이를 듣고 외모가 나이보다 더 늙어 보이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또는 방송에서 나오는 연예인들의 실제 나이를 알게 되었을 때 나이보다 젊어 보이는 외모에 놀라는 경우도 많다.
일명 ‘노안 페이스’는 얼굴 살이 급격하게 빠지거나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해 피부탄력을 잃어 실제 나이보다 더 들어 보이는 사람에게 쓰이는 한글과 영어를 혼합한 신종 합성어이다. 이처럼 늙어 보이는 얼굴에 대한 콤플렉스로 얼굴 부위에 ‘지방이식’을 하기 위해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과거의 지방이식은 지방을 채취하고 이식하는 과정에서 절개 및 박리를 시행한 후에 지방 주입이 이루어졌다. 이 방법은 많은 양의 지방이식을 시행할 경우 이식되는 지방의 중앙부위에 괴사가 일어나는 단점이 있다. 또한 복잡한 절차와 잔여 반흔 등의 문제점뿐만 아니라 조직의 상태에 따라 생착률 및 흡수율이 가지각색이라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웠다.
이후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지방흡입술로 지방을 채취하여 그 지방을 주입하는 방법이 개발되었다. 이 시술법은 지방의 채취부위나 주입부위에 큰 흉터없이 수술을 쉽게 시행할 수 있는 부분에서는 획기적이었지만 이 역시 이식된 지방의 불완전한 생착률로 큰 개선효과를 볼 수 없었다.
최근까지 지방이식에 대한 연구가 계속되면서 이 모든 문제점을 보완한 방법이 개발되었다. 그것은 바로 지방정제를 통한 ‘올인원 미세지방이식술’이다. 올인원 미세지방이식술은 지방 흡입으로 채취한 지방조직을 원심 분리과정을 통해 정제한 뒤 주사기를 통해 필요한 곳에 주입하는 방법으로 자신의 지방을 이용하여 얼굴 부위에 꺼지고 움푹 팬 부분을 채워주기 때문에 불필요한 지방제거와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시술이다.
올인원 미세지방이식술은 기존의 미세지방이식술은 지방세포의 생착률이 50% 안팎에 머물렀던 반면 한 번의 시술만으로도 지방세포가 90% 이상 생착하는 효과를 입증했다. 또한 올인원 미세지방이식술을 통해 주입되는 지방 속에는 지방세포를 비롯해 어린 지방세포 및 줄기세포, 각종 모세포가 포함되어 있어 노화된 조직을 재생하거나 새로운 조직을 생성시키는 기능을 하기 때문에 얼굴의 탄력을 높이고 노화를 방지하며 지속적인 세포분열로 인해 효과가 반영구적이다.
드림성형외과 압구정점 본점 송홍식 원장은 “올인원 미세지방이식술은 20, 30대에 시술을 받는 것이 효과가 가장 좋지만 중년 이후에 얼굴의 살이 급격히 빠져 늙어 보이는 경우에도 미세지방이식술을 시행하면 시행한 부위에 살이 오르고 피부가 팽팽해져 더 젊어 보이는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인원 미세지방이식술은 상안검부나 측두부, 이마부 또는 양쪽 코와 입가의 깊은 주름 등 지방조직이 부족한 부분에 이식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전문의와의 상담과 정밀진단을 통해 안전하게 시술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국아이닷컴 김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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