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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 졸려보이는 눈, 커튼눈 증후군 의심해 봐야
[스포츠조선 2014-12-16]
외모가 곧 경쟁력인 시대에 작고 처진 눈은 콤플렉스일 수 밖에 없다. 기업의 채용은 물론이고 이성과의 교제, 결혼에 있어서도 외모가 매우 중요한 잣대로 인식되면서 눈 성형수술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잡았다.
보통 작은 눈은 무조건 쌍꺼풀 수술만하면 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눈의 정확한 진단에 따라 수술방법도 크게 달라진다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커튼눈 증후군이다. 외형적으로는 졸린 눈으로 불리는 안검하수와 증상이 유사하지만, 그 원인과 치료법은 전혀 다르기 때문에 이러한 증상을 갖고 있다면 우선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안검하수와 커튼눈 증후군 모두 눈이 작고 졸려 보인다는 공통점이 있다. 하지만 안검하수는 선천적으로나 노화로 인해 눈의 근육이 약해져서 나타난다. 눈의 근육이 약하다보니 눈꺼풀을 들어올리는 힘도 약해서 눈이 반쯤 감겨있는 것처럼 보인다.
반면, 커튼눈 증후군은 눈꺼풀의 힘과 관계없이 여분의 눈꺼풀이 눈동자를 가리는 것을 뜻한다. 이는 근육의 힘과 관계가 없기 때문이 처진 눈꺼풀만 처리하면 충분히 본래의 또렷한 눈동자가 드러나게 된다.
커튼눈 증후군의 수술법은 주로 최소절개 연속매몰법을 사용한다. 커튼눈 증후군 증상 대부분이 두껍고 처진 눈꺼풀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절개법이나 매몰법을 단독으로 시행하기 보다는, 두 수술의 장점만 모은 최소절개 연속매몰법으로 두꺼운 눈꺼풀을 처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소절개 연속매몰법은 매몰법처럼 작은 구멍을 뚫어 수술하지만, 제일 바깥의 구멍을 넓혀 지방을 처리하고, 절개법처럼 풀리지 않게 수술하는 방법이다. 이 수술법은 거의 모든 타입의 눈에 적용할 수 있고, 풀리지 않으면서도 자연스러운 라인이 장점이다.
드림성형외과 송홍식 원장은“커튼눈 증후군을 방치하면 눈을 크게 뜨기 위해 이마에 힘을 주는 버릇이 생겨 주름이 생기기 쉽고, 집중력 저하와 약시까지 나타날 수 있다”며 “증상이 악화되기 전에 정확하게 진단을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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