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2013-09-25]

최근 동안 열풍이 불면서 나이를 먹어도 외모는 어려 보이길 원하는 사람들의 욕구가 대단하다. 특히 TV에 나오는 여자 연예인들의 방부제 미모는 동안에 대한 시청자들의 욕구를 더욱 자극하고 있다. 이미 대부분의 여성들에게 ‘베이비 페이스’는 로망이 됐다.

베이비 페이스를 원하는 사람들의 욕구가 커져가며 ‘동안 성형’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동안 성형법 중 하나가 ‘지방이식’인데, 지방이식은 주름뿐 아니라 패인 볼살 등으로 입체감이 부족한 얼굴에 자가지방세포를 주입함으로써 볼륨을 더해주는 시술법이다.

많은 여성들이 20대 중후반을 넘기며 무리한 다이어트 등으로 인해 피부탄력을 잃어 실제 나이보다 더 들어 보이거나 아픈 인상을 갖기도 한다. 지방이식을 통해 볼살과 이마, 관자놀이 등에 입체감을 주면 확실히 어려 보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피부탄력과 주름개선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어서 젊은층에서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에서 선호도가 높다.

지방이식은 보형물이나 합성물질이 아닌 자가지방을 이식하기 때문에 염증 및 부작용 발생이 상대적으로 적지만, 생착률이 떨어지면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지 못하는 경우도 생기므로 주의해야 한다.

또한, 지방이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선 조직이 수용할 수 있는 적정량의 지방세포를 주입해 생착률를 최대한 높이는 것이 관건이다. 생착률이 낮으면 2차, 3차 시술을 해도 만족도가 떨어질 수 있으므로, 시술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 후 결정하는 것이 좋다.

<도움말 = 압구정드림성형외과>

[한국아이닷컴 김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