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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이곳저곳 탄력 심어주고 싶다면 `미세지방이식`이 도움줄 수 있어
[디지털타임즈 2017-08-16]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여름 더위가 시작됐다. 여름휴가에 나서는 이들에게는 강렬한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노화 걱정도 더해지는 시기다.
특히 여성들의 경우 30대가 넘어가면서 얼굴 살이 급격히 빠지고 이마, 미간, 볼, 팔자주름 등 얼굴 다양한 부위에 걸쳐 일어나는 피부 패임 등 피부노화에 대응해야 하는 숙제도 크게 다가온다. 중장년층 여성들이 피부시술에 눈을 돌리게 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부작용을 줄이고 안전하고 지속성이 긴 시술 방법이 등장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중 얼굴 피부 탄력 회복을 위해 많이 고려되는 것이 자가지방이식술이다. 나이가 들면서 얼굴지방이 빠지는 부분에 자신의 다른 부위 지방을 이식하는 미세지방이식술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부작용을 최소화한 시술 방법이어서 부담이 적다는 장점이 어필하고 있다.
미세지방이식술은 1990년대 지방이식의 권위자인 콜먼 박사에 의해 개발되면서 미국에서 본격적으로 실용화 되었고, 현재는 대중화된 시술 방법이다. 자신의 지방을 사용한다는 점에서 안정성을 한층 높인 점이 인기의 요인이었다.
문제점도 있었다. 통상의 지방이식술은 채취하는 부위에서 지방을 얻기 때문에 복잡한 절차와 잔여 반흔 등의 문제가 있었다. 가장 큰 문제는 시술 지속성을 담보하는 생착률이다. 지방이 자연스럽게 흡수되며 들쭉날쭉한 생착률과 시술 효과의 지속기간이 짧았던 것.
이런 단순 자가지방 채취의 문제를 보완한 것이 올인원(All in One)미세지방이식술이다. 팔자주름, 홀쭉한 볼, 꺼진 이마, 뭉툭한 턱선 등 얼굴의 다양한 부위를 한 번에 시술해 기존 시술법의 단점을 보완했다. 얼굴 전체의 구석구석 부족해진 볼륨을 채워주는 방법인 셈이다.
일부 임상에서는 이식된 지방이 90%이상 생착률을 나타냈다는 결과도 나왔다. 한차례 주입만으로 높은 생착률을 보인다는 점이 매력요인이다.
이 시술 방법은 어린 지방세포, 줄기세포, 각종 모세포가 포함돼 있어 노화된 조직을 재생하거나 새로운 조직을 생성시키는데 효과도 있다. 세포분열로 인한 반영구적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올인원 미세지방이식술은 지방이식술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로 생착률을 높인 것이 평가받고 있다. 시술경험이 충분한 전문의를 통해 안전한 시술이 이뤄지면 반영구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도움말 : 압구정 드림성형외과 송홍식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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