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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인원 미세지방이식술, 생착률은 높이고 재시술우려는 줄이고
[금강일보 17-02-14]
직장인 A씨(45, 여)는 피부탄력 저하로 고민이 많다. 요즘들어 부쩍이나 얼굴살이 빠지고 피부처짐 현상이 두드러져 보여 직장동료에게 어디 아프냐는 소리도 종종 듣는다. 수년전만 해도 20대 못지않은 탄력있는 피부가 자랑이었지만 이제 옛날 얘기다. 피부탄력 회복에 좋다는 고가의 기능성 화장품을 사용하고 지방이식술도 고려해 봤지만 신통한 방법을 찾지 못해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A씨처럼 30대 이후 급격한 피부노화 증상으로 고민인 여성들을 주위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다. 여성의 사회활동이 늘어나며 ‘외모가 경쟁력’이 되고 있는 세태와도 무관치 않다.
자연스럽게 탄력 있는 피부를 위한 다양한 시술방법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런 고민의 해결을 위해 고려되는 것이 자가지방이식술이다. 그간 잘못된 피부 시술로 인한 부작용이 보도되며 비교적 안전한 방법이 선호되고 있는 것이다.
최근에는 자신의 지방을 이용해 얼굴의 꺼지고 움푹 팬 부분을 채워주는 지방이식술이 더욱 정교해졌다. 얼굴살이 빠지는 부분에 선택적으로 지방을 이식하는 방법도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미세지방이식술은 본격적으로 보급되기 시작한 1990년대 이후 그 사용빈도가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는 설명이다.
물론, 지방이식술을 이용한 방법이 흉터가 남지 않는다는 장점에도 불구하고 예측하기 어려운 생착률은 여전히 문제점으로 남아있었다. 어떤 경우에는 이식된 지방의 생착률이 40-50%정도인 반면에 어떤 경우는 모두 흡수되는 등 결과를 예측하기가 힘들었다.
이런 단점들을 보완한 방법이 최근 일부 병원을 중심으로 사용되고 있는 올인원(All in One)미세지방이식술이다. 팔자주름, 홀쭉한 볼, 꺼진 이마, 뭉툭한 턱선 등 살이 빠져 보기 흉해진 얼굴의 다양한 부위를 한 번에 시술해 기존 시술법의 단점을 보완한 방법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올인원 미세지방이식술로 이식된 지방은 90%이상의 생착률을 보이는 것이 임상 결과로 밝혀지기도 했다. 2차, 3차 주입 없이 1차 주입만으로 높은 생착률을 보인다는 점이 가장 매력적이다.
이런 방법으로 주입되는 지방 속에는 지방세포를 비롯해 어린 지방세포, 줄기세포, 각종 모세포가 포함돼 있어 노화된 조직을 재생하거나 새로운 조직을 생성시키는 역할을 한다. 또한, 얼굴의 탄력을 높이고 노화를 방지하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세포분열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효과도 반영구적이다.
압구정 드림성형외과 송홍식 원장은 “지방이식술이 많이 사용되고 있지만 핵심은 생착률을 높이는 것”이라며 “올인원 미세지방이식술은 1회 시술로 높은 생착률을 얻고 부작용 우려도 줄일 수 있어 고려해볼만 하다”고 말했다.
[금강일보 김민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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