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스포츠 2016-01-13]

20대를 지나 30대로 접어들게 되면서, 급격히 빠진 얼굴 살로 인해 한번쯤은 고민해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얼굴살이 빠지는 이유로는 체질이나 호로몬의 영향과 다이어트 열풍으로 인한 급격한 체중변화가 주요 원인이다.  
  
얼굴 살이 빠지면 광대뼈가 상대적으로 도드라지게 되면서 사나워 보이며 나이 들어 보이는 인상을 주기 쉽다. 이에 얼굴지방인식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일반적인 지방이식은 보통 지방조직이 많은 뱃살, 허벅지, 엉덩이에서 주로 추출해 이식한다. 하지만 50% 안팎의 낮은 생착률로 몇 차례씩 반복 진행해야 되며 지방조직이 고르게 주입이 안되거나 양 조절에 실패하여 불필요하게 많이 이식될 경우 지방조직이 괴사가 일어나며 피부조직이 울퉁불퉁해지는 등의 단점을 가지고 있다.  
  
최근에는 이를 보완한 ‘올인원 미세지방이식술’이 인기가 높다. 올인원 미세지방이식술의 가장 큰 장점은 90%이상의 높은 생착률을 바탕으로 한 1회 시술로 피부의 탄력과 볼륨감을 되살리는 것이다. 올인원 미세지방이식술을 통해 주입되는 지방 속에는 지방세포를 비롯해 어린 지방세포, 줄기세포, 각종 모세포가 포함돼 있어 노화된 조직을 재생하거나 새로운 조직을 생성시키는 기능을 하며, 이러한 세포들은 얼굴의 탄력을 높이고 노화를 방지하는 효과가 크다. 또한 세포분열이 계속적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효과도 반영구적이라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90%이상의 높은 생착률의 비결은 지방정제를 통한 미세지방이식이다. 지방흡입 시 아주 가는 직경 1mm관을 통하여 흡입되며, 흡입된 지방은 특수 원심분리기를 이용하여 불순물을 걸러내어 순수 지방조직만이 이식된다. 이식 시 0.1cc정도로 소량씩 반복 주입함으로써 이식하는 조직에 골고루 빠르게 생착되어 높은 생착률을 얻을 수 있다. 
  
드림 성형외과 송원식 원장은 “올인원 미세지방이식술은 지방세포의 생착률을 최대한 높여 단 1회만으로 피부탄력을 되살아나게 해주고 어려 보이는 인상을 만들 수 점이 최대 장점이다”라며“세포자체를 활성화 시키는 것이므로 세포활동이 활발한 20~30대에 시술 받는 것이 효과를 더 높이는 지름길이다”고 밝혔다.

이승한기자 camus@joins.com/도움말=드림 성형외과 송원식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