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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해 보이고 시력 저하까지 불러오는 `커튼눈증후군`
[디지털타임즈 2017-07-21]
눈꺼풀이 처지면서 시야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문제는 이들 중 상당수가 정확한 진단명을 알지 못한 채 사회생활에서 답답함을 호소하고 있다는 것.
보통 이런 증상은 안검하수로 혼동되기도 하지만, 안검하수 못지않게 발견되고 있는 것이 커튼눈증후군이다. 커튼눈증후군은 답답해 보이는 인상은 물론, 오래 방치할 경우 시력 저하까지 불러올 수 있다는 것이 전문의들의 경고다.
눈꺼풀을 올렸다 내렸다 하는 근육의 힘이 약해서 발생하는 안검하수와 달리, 커튼눈증후군은 근육의 힘에는 문제가 없으면서도 눈꺼풀이 눈동자를 가리는 것이 문제다.
커튼눈증후군은 근육의 힘에는 문제가 없으면서도 눈꺼풀이 눈동자를 가리는 것이 문제다. 증상이 나타나는 시기도 나이불문이다. 어린나이부터 증상이 나타나 외모적인 스트레스와 집중력 저하를 겪는 경우도 많다. 정확한 진단과 빠른 치료가 요구되는 이유다.
여름방학을 맞아 교정에 나서는 학생들과 취업시즌을 앞두고 인상개선을 위해 병원을 찾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지만 자신에게 알맞은 교정방법을 찾지 못해 발길을 되돌리는 경우도 왕왕 발생하고 있다.
잘못된 진단으로 교정시기를 놓치는 경우도 있다. 커튼눈증후군은 그 생소함만큼 진단이 쉽지 않다. 전문의들도 안검하수와 구분이 쉽지 않다고 한다.
전문의들에 따르면 커튼눈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는 증상으로는 눈을 뜰 때 이마와 눈썹을 치켜뜨는 습관과 눈에 쉽게 피로감을 느끼고 간헐적 두통을 느끼는 경우 등을 들 수 있다.
치료방법은 절개법과 매몰법이 주로 활용된다. 절개에 따른 수술자국을 윈치 않는 이들이 찾는 것이 매몰법이다. 여성들이나 젊은 층에서 선호한다.
매몰법도 완벽한 해결책은 아니다. 수술이 풀려 재수술 가능성이 절개법에 비해 높은 것이 문제로 지적된다. 재수술 가능성이 있는 매몰법과 수술 자국에 대한 걱정이 앞서는 절개법의 단점을 보완한 최소절개 연속매몰법이 등장한 것도 이 때문이다. 각자 자신의 증상에 알맞은 수술방법을 선택하면 된다.
커튼눈증후군으로 고통을 받는 사람들은 의외로 많이 있다, 안검하수와 혼동되기는 하지만 치료방법이 달라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한다. 정확한 진단이 이뤄졌다면 되도록 빨리 치료에 나서야 한다
(도움말 : 압구정드림성형외과 송홍식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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