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가 다가왔다. 추석이 되면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들과 친구들 때문에 기분 좋은 날이기도 하지만 반면 피곤이 쌓이는 기간이기도 하다. 운전을 하는 남자들은 물론 각종 음식들과 정리를 도맡아서 해야 하는 여자들의 피곤은 이만 저만이 아닐 것이다.
이렇게 피곤이 쌓이게 되면 충분한 휴식과 수면이 피곤을 푸는 것에 있어 제일이 아닐까 싶다. 하지만 평소 피곤한 일이 없는데도 항상 피곤해 보이고 심지어는 답답해 보이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커튼눈 증후군을 지니고 있는 사람들이다. 이런 사람들은 특별히 피곤한 일이 없는데도 눈이 항상 아래로 처져있어 졸린눈 형태를 하고 있다.
커튼눈 증후군이란 눈을 뜨면 눈꺼풀이 눈동자를 덮고 있어 눈이 작아 보이고 시야도 충분히 확보되지 않아 약시를 만드는 질환이다. 이러한 커튼눈 증후군의 원인은 90%이상이 유전으로 알려져 있다.
그렇다면 졸린눈 형태를 하고 있는 커튼눈 증후군을 치료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방법은 그리 어렵지 않다. 바로 쌍꺼풀 수술이다. 눈에 쌍꺼풀 라인을 만들어줘 눈동자를 덮고 있는 눈꺼풀을 위로 올리는 원리이다.
하지만 단순 아름다움을 위해 하는 것으로만 알던 쌍꺼풀 수술이 치료의 목적으로 쓰인다고 해서 무조건 수술을 하게 된다면 문제가 될 수 있다. 그러니 해당 전문가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정확한 진단 후 수술을 결정하는 것이 좋다.
<도움말 = 압구정드림성형외과>
[한국아이닷컴 김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