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2015-04-14]

20대 중반인 직장여성 김모씨는 나이보다 더 들어보인다는 지적을 자주 받는다. 그 이유는 바로 이마 주름 때문이다.  평소 시야가 답답해 눈에 힘을 주다 보니 자연스럽게 이마에 주름이 생기고 노안처럼 보이게 된 것이다.

김씨가 평소 눈에 힘을 주는 이유는 시야를 가리는 눈꺼풀이 원인이다. 아무리 힘을 줘도 눈꺼풀이 1/3이상 눈동자를 가리기 때문에 눈에 힘을 주거나 고개를 뒤로 젖히는 습관이 생기게 된 것이다. 이 때문에 최근에는 시력도 약해져 미간의 주름까지 더해져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김씨처럼 눈꺼풀이 눈동자를 가리는 증상은 안검하수와 커튼눈 증후군을 의심해 봐야 한다. 두 증상의 가장 큰 차이는 눈을 뜨는 근육의 힘에 있다. 안검하수는 눈을 뜨는 근육의 힘이 약해서 눈을 제대로 뜨지 못하는 질환이며 커튼눈 증후군은 원래 눈이 크고 근육의 힘도 정상이지만 눈꺼풀이 커튼처럼 내려와 눈동자를 가리는 것을 뜻한다.

보통 안검하수는 노화로 인해 눈의 근육이 약해지지만 커튼눈 증후군은 초등학생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연령대 구분이 없는 편이다. 따라서 유아기나 청소년기에 커튼눈 증후군을 방치할 경우, 시력이 약화되고 학습 집중력을 저하될 수 있다.

커튼눈 중후군은 눈꺼풀의 상당한 지방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수술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이 지방을 처리하는 것이 관건인데, 최적의 수술법으로는 최소절개 연속매몰법을 추천하는 추세다.

드림성형외과에 따르면 최소절개 연속매몰법은 매몰법과 절개법의 장점을 결합한 것으로, 앞부분은 매몰법으로 작은 구멍을 뚫어 매듭을 지어 고정시키고, 눈가 바깥쪽은 살짝 절개해 내부의 지방을 처리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절개법처럼 풀리지 않는 쌍꺼풀 라인이 생기면서도 매몰법처럼 자연스러운 눈매가 가능하다.

드림성형외과 송홍식 원장은 "최소절개 연속매몰법은 커튼눈증후군의 기능을 개선하고 눈매까지 자연스럽게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