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 2013-11-14]

최근 날씨가 추워지고 건조해지면서 피부관리가 관심을 끌고 있다. 찬바람이 많이 불고 난방을 많이 하는 요즘 같은 날씨는 특히 보습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보습이 원활하지 못하면 당연 피부의 탄력은 떨어지고 주름이 생기기 마련이다. 더 심해지면 주름은 물론이고 심지어 지방까지 튀어나오기도 한다.

나이가 들면 피부와 근육의 탄력이 떨어져 눈 밑 지방을 싸고 있는 눈꺼풀도 아래로 처지고 눈 밑 지방이 튀어나오기 때문이다. 이처럼 눈 밑은 다른 곳보다 주름이 생기거나 지방이 튀어나오기 쉬운 곳이다.

이처럼 눈 밑은 왜 다른 곳에 비해 쉽게 늙는 걸까? 이유는 눈 밑이 다른 곳에 비해 피부층이 얇기 때문이다. 특별한 관리를 하지 않는다면 주름과 지방이 튀어나와 노안으로 보이기 십상이다.

눈가주름을 예방하는 기본적인 방법으로는 아이크림을 들 수 있다. 하지만 이런 방법은 말 그대로 예방 차원이다. 주름이 생기기 전에 발라야 효과를 볼 수 있다.

주름이 생기고 난 뒤에는 아이크림이 아닌 시술 및 수술로 주름을 제거할 수 있다. 대표적인 수술로는 ‘하안검’ 수술을 들 수 있다. 하안검 수술은 눈 아래쪽의 지방을 제거하거나 재배치하는 수술이다.

하안검 수술은 사람마다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하지만, 단순히 젊어 보이기 위해서 무분별이 하는 수술은 부작용이 따른다. 때문에 전문가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수술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도움말 = 압구정드림성형외과>

[한국아이닷컴 김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