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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지고 처진 눈 밑, 하안검복합성형으로 만족도 높여
[스포츠조선 2015-06-05]
50대 주부 장 모씨는 요즘 거울만 보면 한숨이 나온다. 탄력 있던 피부는 온데간데 없고, 눈가까지 늘어져서 60대로 보이는 외모 때문이다.
마사지와 탄력크림으로 꾸준히 관리해왔는데도 불구하고 눈 밑이 처지고 눈 밑의 지방이 불룩하게 올라와 성형수술을 고민하고 있다.
A씨처럼 노화로 인해 나타나는 눈가의 증상 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하안검이다. 하안검은 나이가 들거나 유전적으로 눈 밑이 약한 경우에 나타나는데, 눈 밑이 처지고, 아래쪽에 불룩한 지방이 쌓인다. 또한 다크써클과 눈 밑 골이 도드라져 칙칙하고 나이든 인상을 주기 쉽다.
보통 하안검 성형수술은 눈 밑에 쌓인 지방을 제거하고 처진 눈 밑 살을 끌어올리는 단순 절제식 하안검 수술을 시행한다. 하지만 이 방법은 많은 양의 피부와 애교근육까지 절개하고, 피부만 당기는 방식이기 때문에 눈 밑이 밋밋하고 부자연스러워 보인다는 단점이 있다.
최근에는 눈 밑의 젊음을 되돌려주면서 입체적이고 어려 보이는 눈매로 만들어 주는 하안검 복합성형이 대안으로 뜨고 있다.
드림성형외과에 따르면 하안검 복합성형은 불룩한 눈 밑 지방의 일부를 절제하고, 남은 일부는 꺼진 눈 밑 골로 재배치시켜 지방과 눈 밑 골의 문제를 동시에 해결한다. 아울러 다크써클의 원인이 되는 100여개의 모세혈관을 정리해 한층 밝아진 눈 밑을 만든다. 이와 함께 눈 밑의 애교 근육을 웃을 때 위치까지 끌어올리고, 처진 피부 여유분을 절제해 자연스럽고 탄력있는 눈 밑으로 회복시킨다.
하안검 복합성형은 지난 2001년 대한성형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드림성형외과 송홍식 원장이 처음으로 수술방법과 수술법의 명칭을 소개했으며 이후, 단순 절제식 하안검을 대체하는 만족도 높은 수술로 인정받고 있다.
드림성형외과 송홍식 원장은 "기존의 하안검 성형은 임시방편으로 문제점을 해결하기 때문에 수술에 대한 만족도가 높지 않았다"며 "요즘 보편화된 하안검 복합성형은 눈 밑의 문제를 하나씩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자연스러운 아름다움까지 끌어낼 수 있어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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